SK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섭니다. 4일 기아전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박종훈은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홈에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보겠지만 작년 롯데를 상대로도 크게 무너졌다는 점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SK의 타선은 드디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홈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더욱 반등해야할 것입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섭니다. 4일 넥센전에서 6.2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한 바 있는 박세웅은 홈을 벗어나면 부진한다는 점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작년 SK를 상대로는 강점이 있습니다.

롯데의 타선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력만 따진다면 10개 구단 중 최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양팀 합계 득점 오버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