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MLB 볼티모어 : 뉴욕양키스 야구분석

볼티모어는 양키스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3안타와 함께 결승 타점을 때려낸 김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5-4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제대로 탄 볼티모어의 3차전 선발투수로 웨이드 마일리가 등판합니다. 

마일리는 작년 시애틀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하여 9승 13패 평균자책점 5.37으로 역시나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타선의 응집력이 뛰어난 볼티모어 타자들의 득점 자원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양키스는 다나카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필승도 베탄시스가 무너지면서 또다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서도 역전패를 당한 양키스는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입니다. 

흐름을 끊기 위해 3차전 선발로 CC사바시아가 등판합니다. 

사바시아는 지난 템파베이 원정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앙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