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흐름>

디트로이트

-최근 뽑아내는 안타에 비해 저득점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디트로이트. 직전 3번의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가장 많이 뽑은 점수가 2점에 불과했다. 3연패 중이다. 현재 성적은 58승 7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올라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의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직전 세 번의 디트로이트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0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투/타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 현재 성적은 79승 5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다.

<선발 투수 비교>

디트로이트 : 채드 벨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1989년생 채드 벨이다. 선발 투수로의 경험은 이날이 처음이다. 올 시즌 중간계투로 19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 중. 성적에서 알 수 있듯, 그리 위력적인 피칭을 하는 건 아니다. 93마일 정도 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땅볼 유도를 하는 타입인데, 제구가 조금 불안하다. 삼진 38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0개를 내줬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도 제법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클리블랜드 : 조시 톰린

-클리블랜드는 조시 톰린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다. 지난 7월 31일 이후 약 한 달간 공백을 가졌던 조시 톰린. 평균 88마일의 커터와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다. 물론 올 시즌 경기력 기복을 보이고, 홈런을 자주 맞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래도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임은 분명하다. 부상 전이었던 7월에는 제법 안정적인 피칭을 하기도 했다.

<고려 사항>

-클리블랜드는 현재 10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채들 벨은 이날이 빅리그 첫 선발 등판이다.

-클리블랜드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리그 2위.

-디트로이트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17로 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는 최근 5경기 평균 2.6득점/5.4실점을 기록 중.

-클리블랜드는 최근 5경기 평균 5.8득점/1.8실점을 기록 중.

-클리블랜드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0.319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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