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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MLB 뉴욕양키스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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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맥귀
작성일17-09-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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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12승 6패 2.96)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0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세베리노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69의 쾌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볼티모어 상대로 상당히 강하다는 점에 이번 경기의 승부처가 갈릴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과시중이다. 다만 불펜이 2이닝동안 3실점을 내준건 승리조를 제외하면 믿을수 없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볼티모어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가브리엘 이노아(1승 1패 4.19)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노아는 역시 선발보다는 불펜이 더 어울리는 투수라는게 증명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이노아에게 힘들게 작용할 듯. 전날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초반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불펜의 7실점은 꽤 데미지가 남을 것이다.
종합
홈에서의 양키스는 여전히 강하다. 특히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볼티모어에게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의 세베리노는 볼티모어 상대로도 강하고 홈에서도 살아나고 있는 반면 이노아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어불성설이다.
갈맥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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