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국야 한화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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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틀담한의원 작성일17-08-11 17:00 조회5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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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좋을때 내린 비가 못내 아쉬운 한화는 비야누에바(3승 6패 3.67)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기아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비야누에바는 아직 완벽이라는 단어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다.
삼성 상대로의 투구는 확실하게 좋다고 할수 없지만 홈이라면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수요일 경기에서 유희관과 두산의 불펜 상대로 무려 12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화의 타선은
우천 취소 이후 타격감의 감소를 무조건 걱정해야 하는 상황. 그래도 피곤한 불펜에 우천 취소는 힘이 될 수 있다.
우천 취소가 조금은 아쉬운 삼성 역시 우규민(5승 6패 4.78) 카드로 그대로 밀고 나간다.
4일 NC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우규민은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무엇보다 급선무인 상황이다.
한화 상대로는 원정에서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슬라이드 등판이 걸린다.
수요일 경기에서 LG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8회 기적적인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어찌 됐든 우천 취소 이후 페이스 다운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피곤한 불펜에게 비는 휴식이 될수 있을듯.
두 팀 모두 한참 좋을 때 비가 왔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그대로 선발을 밀어 부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즉, 그만큼 믿고 있다는 이야기. 양 팀 모두 우천 취소 이후의 타격은 영 좋지 않은 편이지만
한화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불펜전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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