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템파베이 집중 분석!

<최근 흐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연승 후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하고 있다. 2일 경기에서도 패한 화이트삭스는 4연패에 빠져 있다.

탬파베이는 현재 2연승 포함 최근 11경기에서 8승을 챙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와일드카드 확보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선발투수 비교>

시카고 화이트삭스 - 카를로스 로던

- 화이트삭스의 이번 경기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로돈이다. 1992년생의 젊은 좌완 투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화이트삭스 마운드에서 나름 기대를 받아왔다. 그러나 2년째 성적이 하락하고 있고 올시즌은 11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8월 5경기에서 3.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5이닝 2피홈런 5실점 부진했다.

탬파베이 - 크리스 아처

- 탬파베이는 이번 경기에 우완 에이스 크리스 아처를 선발로 예고했다. 아처는 강력한 고속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를 요리하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다. 이미 225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과감하게 존 한가운데로 공을 뿌린다. 하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는 만큼 투구수 관리가 잘 안 되는 편이고 피홈런도 많은 편이다. 올시즌 이미 22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래도 최근 분위기가 무척 좋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도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고려 사항>

- 카를로스 로돈은 탬파베이전 등판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 크리스 아처는 올시즌 화이트삭스전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챙긴 경험이 있다.

- 크리스 아처의 통산 화이트삭스전 성적은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상당히 준수하다.

- 아처는 7월과 8월에 연이어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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