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MLB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레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간략 분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트래비스 우드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우드는 여전히 홈과 원정의 괴리가 심하다는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이어던지기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콜맨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바로 페이스가 떨어져버린 상황이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7월 2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스트라스버그는 이후 부상으로 한달 가까이 마운드를 떠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퍼도모를 무너뜨리면서 켄드릭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낸게 무엇보다 고무적이다. 

쉬어저가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워싱턴은 이겼다. 즉, 팀의 힘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난다는 이야기. 게다가 스트라스버그 역시 에이스급 투수다. 우드가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샌디에고의 타력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게 너무나도 크다. 저력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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