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MLB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VS 마이애미 말린스 간략 분석!!!

뉴욕 메츠는 크리스 플랙슨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4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플랙슨은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메이저리그의 타격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 막판에 그랜더슨의 그랜드 슬램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반등의 여지를 만들었다는 점이 나름대로의 위안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저스틴 니콜리노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13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니콜리노는 선발로 돌아와서 조금 더 나아 졌다는 점이 여러모로 고무적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8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이상으로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이 승부를 걸 수 있는 포인트다. 

마이애미의 상승세가 무섭다. 반면 메츠는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그야말로 폭탄을 얻어맞은 상황. 현재의 기세는 분명 마이애미가 우위에 있다. 플랙슨과 니콜리노가 모두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메츠의 불펜에 기대를 거는건 절대로 무리다. 전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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