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김성민 1승 5.09)
기아(헥터 14승 3.16)

김성민 투수는 직전경기(7/13) 원정에서 두산을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이닝 1피안타 0볼네 0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9)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0.1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2패 7.30 기록 속에 콜업 되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1군 무대 등판에서 침착한 마운드 운영과 낮게 제구가 되는 패스트볼을 던지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불펜에서 보여주고 있는 투수. 다만, 첫 선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5실점을 허용한 아픔이 있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없으며 올시즌 홈경기 9경기 승패 없이 3.07 기록이 있다.

헥터 투수는 직전경기(7/11) 홈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3볼넷 3K,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4) 원정에서 SK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경기 등판에서 15경기 QS를 기록중이며 14승 무패의 기록 속에 기아 선발진의 핵이 되는 에이스 투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상대전적 1경기 1승 4.05, 올시즌 원정경기 8승 3.01 기록이 있다.

넥센은 목요일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6명의 투수를 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3회가 끝나기전 7실점을 허용하면서 너무 많이 뒤쳐졌던 것이 문제가 되었고 중심 타선이 결정적인 순간에 침묵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반면, 기아는 목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7-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기록했다. 5연승 흐름. 2위 NC와 시리즈에서 스윕을 기록하면서 8.0 게임 차이로 앞선채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올시즌 패배가 없는 헥터 투수와 전반기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기아에게 우선적으로 시선이 향하게 되는 경기.

기아 1.5 마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