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NC는 강윤구 (1승 4.56)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경기 넥센전에서 5.1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구원승을 거둔 강윤구는 현재까지 스윙맨으로서 나쁘지 않은 투구내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 상대라는건 기대를 해볼만할것 같습니다. 주말 시리즈 내내 기복이 심한 nc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단 1점에 그쳤다는 점이 너무나도 뼈아픈 부분입니다. 특히 나성범이 완전히 갑자기 멘붕이왔나.. 수비실책에 타격포인트를 찾지 못한 느낌입니다

다음 투수진 붕괴로 5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차우찬 (6승5패 3.04)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경기 롯데전에서 6.2이닝 3실점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차우찬은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이상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마산에서는 조금 약했던 차우찬인데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드네요. 일요일경기에서 양현종 상대로 경기 초반 신을 내며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LG타선은 이후에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게 여러모로 걸립니다... 게다가 원정에서의 부진역시 고려해야하는 부분이구요

양팀 모두 스윕을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NC는 기분좋은 5연승을하다가 롯데에게 스윕을 당하고 LG는 현재 10경기 1승 1무 8패.. 안되도 너무안되는 엘쥐입니다. 양팀모두 승리가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인데요
강윤구는 LG형 저격 선발로 나름 호투를할것 같고 차우찬도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알기때문에 더더욱 신중할것으로보아 이 경기는 승패로보기보다는 양팀의 타선이 서로 엄청나게 침묵하고 있기때문에 의문의 투수전을 예상하여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