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NC는 최금강(4승3패 5.82)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30일 기아전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최금강은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5월 한달간 2승 2패 7.06이었음을 감안한다면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과 롯데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박세웅 상대로 호조를  

보인건 분명 칭찬해줄만한 일이지만 그 뒤에 겨우 2점에 그친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펜이 무너져가는건 대단히 치명적일듯합니다.

최준석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레일리(3승5패 4.74)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레일리는 최근 4경기중 3경기에서  

6실점 이상을 하는 부진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NC를 상대로 부진하다는건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될 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준석의 결승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을 어느 정도 원정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는게 대단히 기쁠 것입니다.  

그러나 불펜이 흔들리는건 아무래도 답이 없어 보입니다.

선발에서의 압도적 우위를 가지고도 롯데는 쉽게 이기지 못했습니다.  

즉 이것이 현재 롯데의 현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고 최금강과 레일리 모두 기대를 걸기 힘든 투수라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최금강이 유독 롯데를 상대로 강한 반면 레일리는 NC를 상대로 매우 부진하고 전날 부진했다고는 해도  

불펜 대결도 NC가 우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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