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대폭발로 6연승 가도를 달린 SK는 문승원(2승 4패 5.17)이 선발로 나서 7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LG전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한 문승원은 최근 12이닝 무실점이라는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화 원정에서도 승리한 경험은 이번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10점을 올리면서 대폭발한 SK의 타선은 이번 주중 3연전 내내 무서울 정도의 파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포가 주 득점원이 될듯합니다. 다만 갈수록 불펜의 안정감이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한화는 장민재(1승 3패 5.40)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7일 NC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구원승을한 장민재는 이번 시즌 SK상대로 영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부진하게 된다면 SK킬러라는 타이틀을 버려야 할듯합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막판까지 집중력을 내세워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 킬러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2발 포함 11안타를 뽑아낸점에 자신감을 가져도 될것입니다.현재까지 불펜의 운용은 나쁘지 않습니다.


SK와이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