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붕괴로 5연패 늪에 빠진 KT는 김사율(1승 1.80)이

연패 저지를 위해 선발로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1일 넥센전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깜짝 승리를한 김사율은 친정팀과의 대결이 정말로 감개무량할 듯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선발 김사율은 물음표가 가득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전날 SK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그나마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타격을 기대할수 있다는게 유일한 희망으로 보입니다.

가면 갈수록 이팀의 불펜은 안정감보다는 불안함이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김원중(3승 2패 3.47)이

연패 저지를 위해 선발로 나섭니다.
23일 SK전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못한 김원중은 로테이션을 한번 빠지면서 체력을 충전한 상태입니다.

특히 KT상대로 강하다는건 분명한 호재입니다.
전날 경기엥서 우규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이겨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분명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불펜은 날이 갈수록 망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롯데자이언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