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G는 소사 (4승 3패 3.33)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7일 KIA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소사는 최근 4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는 매우 잘 던졌고 무엇보다 잠실 정석이 3승 0.43 이라는게 중요합니다.

비록 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전과 같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LG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도 4점에 그쳤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볼펜에 균열이 가고 있는 것도 걸리는 부분입니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장원준 (3승 3패 3.14)이 시즌 4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장원준은 4월 말 이후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꽤 도움이 될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진우와 기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최근 연승 기간 동안 무서울 정도로 집중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할때 외나무 다리에서 두팀이 만났습니다.

1차전에서 패하는 팀은 시리즈 전체를 내어줄수있는 상황입니다.

기세나 타력을 봐서는 두산이 우위인건 사실이지만 유독 금년 두산은 홈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반면 LG는 어떻게든 잠실에서 만큼은 승리하고 있는중입니다.

게다가 소사 역시 잠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타선 역시 잠실에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잠실에 강한 LG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LG의 승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