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2차전 텍사스 : 토론토

텍사스는  팀타율 .262로 .248였던 토론토에 비해 좋았지만 디비전시리즈1차전에서는 4안타 1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팀방어율 (3.78) 1위팀답게 텍사스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타선의 우위 살리지 못한 텍사스는 2차전에서 리그다승 2위 J.A.햅을 상대로 얼마나 터질지가 문제네요

텍사스 선발은 다르빗슈 유입니다.

올시즌 7승 5패 방어율 3.4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156의 빠른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입니다. 
기복이 있는 투구를 보여주었다는게 불안요소입니다.

토론토 선발은 J.A.햅입니다.

햅은 올시즌 20승 4패 방어율 3.18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은 투수입니다.

148의 구속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볼배합이 좋고 안정적인 투수입니다.

텍사스는 1차전에서 카를로스 벨트란, 애드리안 벨트레, 엘비스 앤드루스 세선수만 안타를 쳐 나머지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1차전처럼 한다면 더 강한투수를 상대로 승리는 힘들듯합니다.

토론토는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조쉬 도날드손의 장타력에 호세 바티스타와 트로이 트로위츠키까지 가세해 중심타선의 건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2차전도 크게 다르진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양팀 투수가 모두 실력있는선수인 만큼 반드시 마수걸이를 할 중심타자가 필요합니다.

현재 타선의 기운이 더좋은 토론토의 2연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