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프로야구 NC : 넥센

NC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팀타율 .305 팀방어율 3.5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팀타율이 .291로 LG와 공동 5위인것을 생각하면 물이 오른 모습이며 마운드는 원종현(3승 3패 3세 16홀드 3.36), 임창민(1승 3패 25세 6홀드 2.37)이 안정적인 불펜을 구축하고 있으며 타선에서는  
테임즈(.333 홈런 40개)가 음주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뒤지 못하지만 이종욱(.302 홈런 5개), 나성범(.314 홈런 22개), 박석민(.305 홈런 30개), 박민우(.341홈런 3개), 이호준(.326 홈런 20개), 손시헌(.299 홈런 5개)등 주전멤버들의 활약이 여전히 좋은대다가 백업멤버인 조영훈(.342 홈런 5개)과 부상에서 돌아온 모창민(.331 홈런 5개)도 가세한 상태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고 있는데 백업요원들의 활약도 돋보여 4경기 연속 10안타 이상씩을 때리고 있네요. 

넥센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두었습니다.

시즌 팀타율 2위팀답게  최근 10경기에서도 .321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5.40이라는 평균자책점으로 더 많은 승수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서건창(.323 홈런 7개)과 고종욱(.342 홈런 8개)이라는 훌륭한 테이블세터진이 있고 이택근(.313 홈런 8개), 데니 돈(.298 홈런 16개), 김민성(.310 홈런 17개), 윤석민(.337 홈런 18개)같은 중심타선이 받쳐주고 있어 하위타선도 나쁘지않아 타선자체는 NC보다 강해보입니다. 

장타력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좋아 금일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것 같네요.

NC선발은 장현식입니다.

올시즌 35경기 출장 1승 3패 1홀드 4.9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계속 불펜에서 활약하다가 9월 10일 삼성전부터 외국인투수 스튜어트의 공백을 메꾸기위해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데 선발출전한 4게임에서 승리나 퀄리티스타트는 없었지만 19.2이닝 4실점으로 방어율 1.83을 기록해 상당히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넥센전에서는 4경기 출전 승패없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힘이 좋은선수로 150의 돌직구를 자주 던지는데 이번 넥센전에서의 투구가 기대되네요. 

넥센선발은 스캇 맥그레거입니다.

올시즌 13경기 등판 6승 3패 5.18의 방어율을 기록한 스캇은 승수와는 다르게 매경기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성적을 거두려면 3선발을 맡고 있는 맥그레거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인데 현재로서의 모습은 상당히 불안해보이네요.
올시즌 NC전에서는 지난 7월 8일 5.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바 있어 금일 NC전까지 부진하다면 포스트시즌에서 NC를 만날경우 문제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150의 패스트볼에 싱커와 커터를 구사하며 좌타자들에게 약한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약점이 뚜렷한 맥그레거가 NC타선에 많이 맞을것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장현식 역시 정교한 넥센타선에 고전할 가능성이 엿보이고요.
양팀 타선이 최근 화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늘도 불타오를 가능성이 보입니다.
양팀합계 열두점을 넘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