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 

4경기 15골을 넣으면서 골득실에서 앞서 있고 더불어 가장 큰 고비였던 

이탈리아 원정에서의 무승부로 월드컵 본선 직행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GK 레이나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로페테기 감독 부임과 함께 공격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어느정도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만큼 

강호다운 면모를 기대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이스라엘. 

이탈리아전 패배 이 후 마케도니아-리히텐슈타인-알바니아를 

연달아 격파하고 3승1패로 조 3위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이탈리아에 이어 No.3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월드컵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인,이탈리아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다.

FW 바르다 MF 부자글로가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운데 최근 활약이 좋은

FW 헤메드를 중심으로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상태지만 스페인을 상대로는 

21세기 이 후 4경기 1무3패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페인의 핸디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