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컵 8강전에서 만난 로테와의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도르트문트가 안방에서 잉골슈타트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헤르타베를린 리그 원정에서는 분패를 당하며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 안방 에서의 성적이 매우 건재하며. 전체적으로 공수 양면으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F 로이스,로데,괴체,벤더의 부상과 FW 뎀벨레의 카드누적으로 인해 이번 잉골슈타트전에 결장한다는 점은 뼈 아픈 타격이지만 FW 오바메양의 꾸준한 득점포 가동에 FW 쉬얼레 MF 풀리시치의 파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도르트문트 이다. 

도르트문트 원정길에 오르는 잉골슈타트는 안방에서 쾰른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5승4무15패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있고 잔류권과는 승점 7점차가 나고 있다. 남은 리그 일정이 10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때 반드시 이번 원정에서 반등이 요구 되는 시점. FW 하트만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것 외에는 기존 라인업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3경기동안 상대에게 9실점을 내준 잉골슈타트의 디펜스는 오바메양을 필두로한 도르트문트의 막강한 전방의 화력을 잘 막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로테와의 경기에서. 선제득점 사냥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도르트문트 였으나 골을 넣은 이후부터 득점포 가동으로 3대0 대승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자원들의 공백에 FW 뎀벨레가 결장하는 악재가 있기는 하지만 잉골슈타트의 요근래 흔들리고 있는 디펜스를 고려했을 때 원정팀의 승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도르트문트 승리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