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에 있는 레스터시티.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 

하지만 작년 시즌의 모습은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 

캉테의 공백은 있다지만 문제점은 그거 하나만이 아니다. 

강력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고 있지만 빠르게 공수 전환을 하지 못하는 탓에 상대에게 빈 공간을 자주 내어주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하는 팀을 만나면 조직력이 쉽게 무너지고 있다.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리버풀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리버풀은 15일라는 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핵심 선수들이 복귀했다. 

긴 시간 동안 피르미뉴 마네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 초반처럼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시티는 슬리마니가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설령 경기에 출전을 한다고 해도 현시점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임팩트 있는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에 반해 리버풀은 현재 큰 전력 누수는 없는 상황.

리버풀 승 또는 2.5 over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