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는 이노 쇼이치가 선발로 나섭니다. 5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이노는 작년에 비해 슬로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신 상대로도 작년에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홈이라는게 걸리는 부분입니다. 요코하마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어도 주니치 원정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홈에서 화력이 살아나야 하는 것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한신은 후지나미 신타로가 선발로 나섭니다. 4일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후지나미는 5이닝 8볼넷이라는 극도의 제구력 난조를 드러냈습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는 작년 매우 강했지만 밸런스가 깨져 있는게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 한층 더 기대를 걸어도 좋겠습니다.​ 

한신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