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전적 현재까지 5전전승 으로 전자랜드가 압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승부였던 2월 18일에는 무려 78대 59로 큰 점수차이로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잡으며 모비스에 대한 강점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상대 전적이 밀린다는 뜻은 뭔가 전자랜드만 만나면 풀리지 않는 모비스의 경기력과 이로 인해 이번시즌 쌓아진 전자랜드의 자신감으로 모비스가 지고 있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전자랜드에서 특별히 모비스에게 강했다기 보다는 그냥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플레이가 잘 흘러갑니다. 

많은 선수들이 10득점 이상을 올리는 이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모비스를 잡았고 모비스 역시 항상 경기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2월 18일에도 모비스의 외국인 2명의 선수가 합쳐서 20득점도 안되는 득점을 거두며 당연히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제 생각에는 이번 경기에서는 바뀔 듯 합니다. 

첫번째로 모비스의 양동근의 경기력 입니다. 

경기 리딩은 물론 득점에도 가세하며 확실하게 컨디션이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압박이면 압박 3점슛이면 3점슛 돌파면 돌파 확실히 몸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고 전준범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플레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전자랜드의 정영삼과 박찬희의 컨디션 역시 굉장히 좋은 가운데 궤도에 오른 양동근을 만난 적이 없는 전자랜드에게 양동근이 무엇인가를 해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전준범의 부상으로 걱정이 많은 분들이 많지만 김효범 역시 간간히 3점슛을 터트려 주고 밀러 역시 조금 더 적응된 모습으로 3점슛까지 터지는 모양새입니다. 

전자랜드 역시 시즌 막판 좋은 경기를 펼쳐주고 있지만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양동근이 이끄는 모비스에게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전자랜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