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PO 1차전에서 2배 이상의 많은 범실로 자멸했습니다. 

전광인이 혼자서만 8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과욕을 부렸고 바로티의 

주공격 루트는 차단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윤봉우가 블로킹 싸움에서 힘을 내지 못해 블로킹 싸움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규시즌 공격 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상대전적 5승 1패의 우위를 

점령할 수 있었던 적은 턴오버와 그물망 디그 라인이 모두 자취를 감췄던 패전의 내용입니다.

현대캐피탈은 대니가 한국무대 입성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술술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문성민의 위력도 배가 되었으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박주형과 

신영석도 제 몫을 해내며 상대의 블로킹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금일 경기 양팀 합계 오버가 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