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지난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다.

아테토쿰포가 33득점 6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매우 부진했다.

특히 애틀랜타의 외곽포를 막지못하면서 3점슛 부문에서 매우 밀리는 모습이었다.

스넬과 파커가 한자릿수 득점에 그치면서 주전선수들이 부진하였다.

벤치라인업들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애틀랜타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아테토쿰포 역시 3점보다는 레이업 등 2점득점에 몰두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밀워키는 홈에서 필라델피아를 초대한다.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진이 강력하기에 최대한 외곽플레이 위주로 가져가는 모양새가 이뤄져야한다.

아니면 과감히 인사이드 돌파를 시도하여 엠비드나 일야소바의 파울을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밀워키 선수들이 전체적인 야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레이업 등 지공을 펼치는 것이 좋아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진과 외곽포에 대한 디펜스가 가장 중요한 경기다.

필라델피아 역시 가드진이 기복이 심하기에 아테토쿰포를 활용한다면 백코트진에서 앞서 갈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09 : 93 으로 패배하였다.

2점 성공률 41%, 3점성공률 32%로 전체적인 슛감각이 좋지않았던 필라델피아였다.

이 날 엠비드가 결장하면서 대신 나온 오카포가 26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였으나

백코트진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리치 9점, 코빙턴 7점, 맥코넬 4점 등 

포워드-가드진에서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백투백경기여파도 있었겠지만 워싱턴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었다.

스타우스카스는 9개의 야투중 1개만 성공시키면서 이번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밀워키전에서 엠비드를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오카포마저 좋은 모습을 보인 필라델피아는 인사이드진에서 강한 압박을 들어갈 필요가 있다. 

일야소바 또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골밑슈팅과 수비를 이끌어 낸 뒤, 패스 후 노마크찬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가드들의 3점슈팅감각이 가장 큰 변수라고 볼 수 있다.

두 팀간의 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밀워키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밀워키가 필라델피아 상대로 9연승을 기록중이며 핸디캡 승리도 7번이나 기록한 바 있다.

밀워키는 미들턴을 제외하면 큰 부상자가 없는 반면, 필라델피아는 가드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베일리스가 시즌아웃됨에 따라 볼핸들러가 없는 필라델피아는 공격전개에 애를 먹고 있으며

선수들의 슈팅난조 까지 이어지면서 연승분위기가 깨졌다.

반면 밀워키는 지난 경기 패배했지만 아테토쿰포가 가드진으로 이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외곽 디펜스가 되지 않으면서 애틀랜타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다. 

필라델피아 선수들의 슛감각에 따라 경기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일야소바를 제외하면 매우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밀워키의 2점 야투는 좋은 편이었기에 필자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7.5 핸디캡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홈경기인 만큼 핸디캡 극복도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