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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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단폴 작성일18-02-21 13:06 조회55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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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최근에 이르러 상당히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세비야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9전 7승 2무 1패) (라 리가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몬텔라 감독 체제의 세비야는 前 베리소 감독 시절보다 더 역동적인 경기 운영을 꾀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됐던 메르카도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되던 나바스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 前 베리소 감독 체제에서 외면됐던 은존지의 주전 기용, 기동력이 출중한 사라비아와 코레아, 바스케스를 주전 2선 자원으로 기용하고 있다. 메르카도의 중앙 수비수 기용은 세비야의 후방 패스 동선 강화로 이어졌고, 나바스의 측면 수비수 기용은 세비야의 측면 공격 강화로 직결됐다. 그리고 은존지의 주전 기용으로 인해 포백 보호 자체가 더 안정화됐고, 기동력이 출중한 사라비아와 코레아, 그리고 바스케스의 전방 배치로 인해 팀의 공격 템포가 다소 애매했던 전반기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압도적인 텃세가 흐르고 있는 세비야의 홈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즌 세비야는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홈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20전 14승 5무 1패) (라 리가 + UCL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다만 '중원의 핵심' 을 담당하고 있는 바네가의 부재 자체는 꺼림칙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바네가는 팀 내 중원 장악 전술에서 가장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핵심 중의 핵심 전력. 애석하게도 바네가는 현재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중이며,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따라서 세비야 특유의 중원 장악 능력은 이번 경기에서 약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해당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온전치 못한 최근 원정 경기 흐름' 일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2 월에 이르러 원정 경기에서 상당히 취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 월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단 한 번의 승리 역시, 이번 시즌에 막 승격한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거둔 것일 뿐, 자신들과 동등한 전력을 갖춘 토트넘이나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뉴캐슬을 상대로 졸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에 맞붙는 세비야는 이번 시즌에 이르러 특유의 홈 텃세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좀처럼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해당 경기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다. 그래도 특유의 수비 역량 자체는 여전히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에 치른 열 번의의 공식 경기에서 무려 여덟 번의 클린 시트를 창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팀 내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던 데 헤아가 이번 시즌 역시 EPL 최다 클린 시트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이에 더해 '수비의 핵심' 바이도 직전 경기에서 성공적인 부상 복귀 신고를 꾀했다. 이번에 맞붙는 세비야는 前 베리소 감독 체제, 現 몬텔라 감독 체제 모두 배후 공간 관리 자체는 상당히 부실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특유의 '선수비-후역습' 전술을 고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수비' 가 원활히 가동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기에, 배후 공간 관리가 취약한 세비야를 상대로 '후역습' 을 제대로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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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mg src="/img/lv/6.png"> 초밥한잔님의 댓글
초밥한잔무ㅠ승부 가즈아
<img src="/img/lv/5.png"> 카마로님의 댓글
카마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