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승 20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서울삼성이 안방으로 인천전자랜드를 초대한다.

현재 20승 7패로 홈에서 강했던 모습을 보여줬고 원정팀을 상대로도 6경기중 1패 밖에 하지 않는 등 상대성에서도 우위를 보여왔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마이클 크레익의 부진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짧은 정비 기간을 통해 김태술과의 역할분담에 확실한 구분을 지었다는 점에는 눈여겨 볼만한 사안이며 특히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원정팀의 에이스 제임스 켈리를 방어할 만한 파워와 신체적인 높이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어려움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전자랜드 이다.

전력쪽에서 조금 더 탄탄한 서울삼성이 안방 이점을 잘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특히 라틀리프의 매치업 강세도 기대해 볼 수 있을 터. 플레이오프 무대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채워진 인천전자랜드다. 

특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원정 경기이기에 이번 대결은 홈 팀의 승리에 무게가 조금 더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