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3일 국내오후경기 KBL 창원 LG VS 고양 오리온스

라이벌 LG와 오리온의 올 시즌 2차전. 지난 10월14일 1차전은 LG가 81ㅡ74 승리. LG는 올 시즌 현재 6승10패로 8위. 오리온은 4승13패로 9위. 홈팀 LG 승리. 우세한 득점력과 다양한 전술 활용해 견고한 수비라인 구축하면 승산 확실한 게임. ‘매직 히포’ 현주엽 감독의 부임과 함께 위기 때마다 올코트프레싱으로 득점 올리는 팀 칼라로 전환해 이 게임서도 그 같은 능력 발휘하면 승리 가능성은 더욱 배가. 더블가드 김시래ㅡ조성민 컴비가 중앙에서 미들레인지 슈팅으로 우세한 분위기를 잡고 전천후 슈터 김종규가 좌우에서 요동치면 오리온 수비라인 붕괴 가능성 충분. 특히 김시래는 게임당 평균 어시스트가 5.50으로 LG 선수 중 최고의 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에서의 활약도가 크게 주목. 원정팀 오리온은 간판스타 헤인즈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이 게임서도 타이트한 LG 수비라인을 돌파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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