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부는 직전경기인 안양KGC와의 경기에서 13점차이로 패배했는데요.

안양KGC와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덕분에 선수들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3쿼터부터 점수 차이가 나기 시작하자 원주동부 김영만 감독은 2월 16일 목요일

인천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원주동부가 직전경기는 패배하였지만 리바운드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4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 중인 웬델 맥키네스, 로드 벤슨 콤비는 막강해 보입니다.

인천전자랜드는 최근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7경기 전적이 겨우 1승 6패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상태로, 특유의 에너지를 통해

Team에 활기를 불어 넣던 켈리가 퇴출하면서 인천전자랜드는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인천전자랜드의 외국인선수인 단신 아스카-커스버트 빅터로는

신장이 좋은 팀을 상대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원주동부와 인천전자랜드의 승부는 높이와, 골밑 장악력에서

원주동부의 우세가 보이며, 외곽 역시 원주동부의 허웅, 김주성이 인천전자랜드에

크게 밀리지 않는 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전자랜드는 정영삼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 박찬희가 공수 모두에서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원주동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