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 토트넘

이번 경기 홈팀인 웨스트햄은 스토크와의 원정에서 0 대 0으로 비기며,  

스완지 전 승리 이후 3연무를 기록 중이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3경기 남은 현재 스완지와 7점 차로 어느 정도  

잔류는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했던 웨스트햄이 지금 상황에 만족할리는 만무하다.  

빌리치 감독의 거취도 시즌 후 논의될 예정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선 남은 3경기에서의 선전이 필요하다.  

9위 사우샘프턴과 2점 차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올 시즌 EPL 중위권이 혼전  

양상인만큼 올라갈 기회가 남아있긴 하지만 남은 경기가 토트넘-리버풀에  

번리 원정으로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선 2경기에 빠져있던 FW 앤디 캐럴은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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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날을 2 대 0으로 격파했다.  

리그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첼시가 미끄러지기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일정은 토트넘이 첼시에 비해 훨씬 안 좋고 첼시가 두 번이나 미끄러져야 하는 만큼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현재의 포스로는 그 누구에게도 패배는커녕  

무승부도 하지 않을 것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는 16득점에 1실점이라는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단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은 대체로 고전해온 편,  

올 시즌 전반기 홈경기에서도 89분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품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바 있다.

토트넘의 핸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