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MLB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간략 분석!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6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프리랜드는 홈에서만큼은 어찌됐든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득점력에 조금씩 기복이 심해지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밀워키를 살려낸건 홈런의 힘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승부를 좌우할듯. 홈에서의 프리랜드와 돌아온 앤더슨은 거의 막상막하의 투수다. 그러나 앤더슨은 일단 홈에서 발동을 건 뒤 원정에서 호투하는 타입이라 복귀전에서의 호투는 기대가 어렵다. 밀워키의 홈런포도 위력적이지만 홈에서의 콜로라도 타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과도 같다. 홈의 잇점을 지닌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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