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일 MLB 애리조나 VS 샌디에이고 집중 분석

<최근 흐름>

애리조나

- 지난 경기, 선발 패트릭 코빈이 4.1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팀의 13연승을 마감해야만 했다. 타선이 추격에 나서며 경기중반 6;8까지 격차를 좁히기도 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샌디에고

- 타선이 장단 14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에 성공하며 애리조나의 연승을 저지시켰다. 8월 23일 이후 모처럼만의 두 자리수 득점. 3연패 이후 2연승 행진이다. 

<선발투수 비교>

애리조나 잭 고들리

- 올스타전 이전 11경기에서 3승 3패 ERA 2.58로 승승장구하던 고들리가 후반기들어 10경기 4승 4패 ERA 3.94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전반기만 못하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 주무기인 커브의 피안타율이 0.186으로 그야말로 리그를 대표하는 커브 장인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올시즌 샌디에고를 상대로는 2경기 0승 1패 ERA 3.75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샌디에고 율리스 챠신

-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독특한 스탯을 기록중인 율리스 챠신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홈/원정 스플릿 차이가 큰 투수로 홈에서 치른 15경기에서 8승 3패 ERA 1.91을 기록중인 반면 원정에서 치른 13경기에서는 4승 7패 ERA 6.96을 기록중이다. 올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경기씩 등판했는데 홈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반면 원정에서는 6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라는 것을 명심하자. 

<고려 사항>

- 애리조나의 주포 폴 골드슈미트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 애리조나의 J.D. 마르티네즈는 이적 이후 43경기에서 19홈런을 기록중이다.

- 샌디에고는 최근 NL 서부팀을 상대로 4연승 중이다.

- 샌디에고는 최근 챠신이 등판한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중이다. 

- 애리조나는 최근 우완 선발을 상대로 치른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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