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은

이영하 (1승 4.00)이 데뷧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경기 롯데전에서 3.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 이영하는 긴이닝을 기대하기보다는

4이닝 내외 강하게 던져주는 걸 기대할것입니다.

어제 지긴했어도 전날 경기 차우찬을 흔들며 6점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잠실에서 방망이가 좋은걸 잘 유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두산 불펜은 갈수록  하락세입니다.

다음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NC는

이재학 (2승 3패 5.80)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KT와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2경기 연속 부진에서 드디서 벗어나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산상대로는 좋지않구요. 전날 경기에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9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NC 타선은 역시 홈 원정 어디를 떠나

그냥 요즘 상승세가 너무 무서울 정도입니다.

양팀 모두 방망이타력은 엄청 두팀입니다.

하지만 투수들의 기복이 좀 걸리네요. 선발이 이영하와 이재학을 감안한다면 

역시 엄청난 타격전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어제 두산타격은 뭔가 임팩트도 없고 그냥 초반에만 터졌다가

다시 식는 기분이었는데  NC는 꾸준하게 득점했다가 막판 끝내기로 이긴것도

분위기가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위를 위해 열심히 달려갈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