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전력은 무조건 승리를 추가해야 되고 KB손해보험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양 팀 원정팀은 이번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무대인데 현재 삼성화재의 준플레이오프의 가능성을 지우기 위해서 반드시 이번 경기 승점을 확보해야 된다. 만약 원정팀이 이번 경기 패할 경우 경우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는 삼성화재의 마지막 파이널 무대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되는데.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현대캐피탈 이다. 양 팀이 라이벌 관계이긴 하지만 2위 팀인 현캐 입장에서는 한국전력이 바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서는 것 보다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한번 만나고 오는 것이 더 부담이 적은 상황. 따라서 이번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전보를 올리지 못할 경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현대가 힘을 낮추고 올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력은 이번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 시켜놓고 마음 편히 플레이오프를 대안하는 것이 가장 정상적인 시나리오 지난 현대캐피탈 과의 경기에선 셧아웃으로 패하기도 했고 그 일정에선 전광인의 허벅지 부상이 더 악화된 것을 보이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하루 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원정 연전에 나서야 하는 것은 여러모로 체력적인 부담이 클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서 이겨도 실질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성과는 없다. 단 시즌 막바지에 돼서야 분위기가 달아 오른 만큼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양팀 합계 오버예상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