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 다운로드
  • 바로가기

챤스볼 채팅 접속이 끊긴 상태입니다.

아래 채팅 접속하기를 클릭하여 주세요.

채팅 접속하기

몽골인 친구가 자기 말 못 탄다고 고백한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라탕 작성일23-10-09 15:40 조회48회 댓글0건

본문


대학생 때 몽골에서 온 유학생이 있었는데

과제 같이 하면서 친해지게 됬음.

대학교 옆에 승마장이 있어서 내 친구들 중에도 승마 취미 가진 애들 많았고, 당시 모두들 '몽골인'이니까 말 잘 타겠지?

싶어서 같이 승마장 놀러가자고 계속 꼬셨는데 엄청 난감해하면서 몇번이나 거절하는 거임.

그러다가 나중에 말해주더라고. 자기는 태어나서 한번도 말을 본 적이 없다고. 너희가 기대하는 것처럼 잘 타지 못할 거라고.

자기는 몽골 도시에서 태어나서 너희들처럼 아파트에서 살고 자동차, 버스 타고 살았대.


그 친구의 고백을 듣고 다들 훈훈하게 그럼 초급반 수업 들어보자! 라고 하며 같이 갔는데 씌벌롬이 안장 채우는 것도 몰랐으면서 첫날부터 우리 중에 2년 넘게 배운 애보다 잘 타더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36 아픈데 와이프가 애보라고 괴롭혀서 고민 이러지마 10-09 77 0
1635 난폭하게 변해버린 충주시 공무원들 콜라보 10-09 62 0
1634 새총벌칙 갑부 10-09 75 1
1633 한국군 VS 베트남군 창원 10-09 76 1
1632 잠꼬대하는 토끼 11111 10-09 61 0
1631 박지성이랑 비교당하며 살아온 공익 갑보검 10-09 68 0
1630 선생에게 "미친1년"이라 한 아들을 학교로 찾아가 두들겨 팬 아버지 엔젤 10-09 76 1
1629 신종 길거리 테러 볼이트니스 10-09 74 0
1628 동기가 시험에서 대놓고 부정행위 한다는데 Bulleen 10-09 82 1
1627 분장 지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배우 미친듯이 10-09 59 2
1626 겨울왕국 큐브 다 맞추었… 하일권 10-09 82 0
1625 요즘 탕수육 페리 10-09 78 2
1624 뼈밖에 안남은 아가씨들 대기 10-09 72 0
1623 내가 뭘 던진거야? 캠든야드 10-09 74 1
1622 재난지원금 탕진한 사람 쭈토사 10-09 73 0
1621 신혼 때 기싸움 조리야루한스크 10-09 66 1
1620 ㅇㅎ)B인가 8인가... 빌리지 10-09 66 2
1619 엘리베이터 탄 강아지 만사형통 10-09 86 0
1618 트럼프 열쇠고리 월드파크 10-09 60 0
1617 택시비 먹튀 레전드 며느리 10-09 75 0
1616 여름만 되면 많이 나타난다는 주차빌런 우리사이 10-09 60 0
1615 지하철 유아전용 입구가 없어진 이유 견습생 10-09 65 0
1614 가출 청소년 재능 낭비 뱅커 10-09 57 0
1613 꿀팁)더울때 여기를 식힙니다. 꽃다혜 10-09 68 1